
한국 프로 야구(KBO) 키움 히어로즈 정보
한국 프로 야구 10개 구단 중 하나인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시 고척동을 연고로 하고 있는 구단입니다. 홈구장은 고척 스카이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2008년 '우리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고, 2009년에 '서울 히어로즈'로 팀명을 변경, 그 후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넥센 히어로즈'로 팀명을 변경하였으며, 2019년에 '키움 히어로즈'로 한차례 더 변경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팀의 메인 상징색은 버건디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승기록
키움 히어로즈는 10개의 KBO 구단 중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팀으로 남아있습니다. 2008년에 5년간 암흑기를 거쳤으며,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포스트 시즌을 9회 진출하였고, 준우승을 3번 차지하는 등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는 하나, 현존하는 팀 중 창단 이후 우승 공백이 가장 큰 구단입니다.
프랜차이즈 스타
다른 구단에 비해서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팀이지만, 키움 히어로즈는 여러 프랜차이즈 스타들을 배출합니다.
-이정후: '바람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이종범' 선수의 아들로써 아버지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아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MLB 진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였으며 데뷔 시즌 신인왕, 5년 연속 골든 글러브 및 2년 연속 타격왕 수상, 2022년 MVP 수상 등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의 아들이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정후 선수를 '바람의 손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김하성: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였으며 2020년까지 뛰어난 활약을 보인 김하성 선수는 2021년 MLB 리그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종범', '강정호' 선수에 이어 유격수로 30홈런을 기록한 사례로 남아있으며,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로 진출한 5번째 선수입니다. 빠른 발과 컨택 능력, 그리고 엄청난 파워로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났으며, 수비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MLB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
키움 히어로즈는 뛰어난 타자들과 유망주 투수들이 균형 있게 자리 잡힌 팀으로써, 준우승 3번, 포스트 시즌 9회 진출 등의 좋은 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형성해온 팬덤들과 함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올해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구단 첫 우승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